"실무차원에서 오갈 수 있는 이야기…최고위 공식 논의없어"

이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구획정 (합의) 불발에 따라 정치시계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여야 정치협상이 완료되고 선거구획정이 확정돼야만 공천과 관련된 여러가지 당내절차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선거구 획정 타결 시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에 대비해 실무 차원에서 준비해야한다는 원론적인 차원이 언론에 보도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기구도 (당분간) 공식적으로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 공천 기구와 관련된것은 당 최고지도부인 최고위원회의의 논의가 있어야 공식적으로 나올수 있는 안인데 논의된 바 없다”고 전했다.
다만 “선거구획정이 12월까지 늘어지면 (총선 준비 등에) 굉장히 혼란이 있을 수 있어 실무차원에서도 준비를 안할 수 없다보니 실무차원에서 여러 가정을 통해 안들을 마련해놔야 하는 것”이라며 “실무차원에서 오갈 수 있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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