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사업 분야 디벨로퍼 자리 잡을 것”

이로써 원성동 주택재건축 조합은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총 1275가구의 아파트를 신축한다. 대림산업의 도급액은 2196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1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뉴스테이가 접목된 재건축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분양하고 남은 물량은 뉴스테이로 일반에 공급하게 되며, 착공은 2018년 3월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주거형태 변화에 따라 뉴스테이를 접목한 사업방식을 제안해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디벨로퍼로 자리 잡기 위해 뉴스테이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림산업은 국내 1호 뉴스테이사업 ‘e편한세상 도화’에서 평균 5.5:1 높은 경쟁률로 분양을 성공한 데 이어 위례신도시에서도 뉴스테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신현호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