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불산누출, ‘인명피해 없어…현장 불산미검출’
이수화학 불산누출, ‘인명피해 없어…현장 불산미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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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수화학 불산누출, ‘인명피해 없어…현장 불산미검출’

이수화학 불산누출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6일 새벽 0시 50분쯤 울산 남구 이수화학 울산공장에서 불산이 누출됐다.

울산시 소방본부는 “합성 세제 원료를 만드는 공정의 밸브가 손상돼 불산 1톤 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소방본부는 공정 메인 밸브를 차단하는 한편, 탱크 안에 남아있던 불산 4톤 가량을 다른 탱크로 옮기고 손상된 밸브를 교체해 추가 누출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서는 지난해 2월에도 불화수소 혼합물 100리터 가량이 누출돼 공장장과 법인이 업무상 과실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현재 사고 현장에서는 불산이 검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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