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약계층 1인당 최대 4000만 원까지 가능

앞서 도는 지난 7월부터 농협 경기본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굿모닝 푸드트럭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중에 있었다.
그러나 10월말 현재 자금 신청이 단 2건에 그쳐 8000만원만 지원됐으며, 수원 종합운동장과 안산 시립테니스장 영업자 2명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 수료생 86명에게도 저리의 창업자금을 지원, 푸드트럭 창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푸드트럭 창업을 원하는 청년·취약계층은 1인당 4000만원까지 신청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시중은행 이자율보다 낮은 1.19%이고, 대출기한도 4년으로 1년 거치 3년 균등상환으로 알려져 있다.
도 관계자는 “교육 수료생들에게 자금이 지원되면 당초 예상처럼 푸드트럭 50대의 창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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