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개관기념 ‘아시아 전통 오케스트라’ 공연
아시아문화전당 개관기념 ‘아시아 전통 오케스트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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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종의 아시아 전통악기가 펼치는 오케스트라
▲ 25일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페이스북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5일 개관 기념으로 ‘아시아 전통 오케스트라’ 공연과 ‘2015 아시아 전통음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캄보디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11개국이 보유한 30종의 아시아 전통악기로 편성된 ‘아시아 전통 오케스트라’는 한국과 아세안 11개국의 연주자 30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아시아 국가 간 문화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진행되었다.
 
‘아시아 전통 오케스트라’는 ‘200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 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2011 8·15 광복절’기념,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4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여러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갈채를 받은 바 있다.
 
개관 기념공연은 개관식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며 ‘빛고을 아리랑’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10개국을 대표하는 민요를 바탕으로 창작한 ‘원 아시아(ONE ASIA)’ , ‘사랑해요, 아시아’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23일 오후 2시에는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다문화 가정 등 시민 200여명과 연주자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연주자들의 연주를 듣고 아세안 전통 악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악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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