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 NC에서 스카운트로 새로운 출발

김수경은 인천고를 졸업한 후 지난 1998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119승 98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했다.
1998년 신인상, 1999년 최다 탈삼진, 2000년 다승 공동 1위 등 정상급 투수로 활약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은퇴했고, 2013년 넥센에서 투수코치를 맡았다가 김성근 감독이 이끌었던 고양 원더스에서 다시 선수로 복귀했지만 9월 무적선수가 돼 은퇴했다.
한편 김수경 스카우트는 “NC 다이노스에서 스카우트로 새로 시작한다. 어디서든지 배운다는 자세로 임할 것이며 개인적으로도 여러 경험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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