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의 어린시절을 맡은 정다빈이 화장품 모델에 발탁됐다.
최근 정다빈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강남소재의 스튜디오에서 모 화장품 회사의 지면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얼마 전 종영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극중 황정음의 어린시절과 동생 김혜린으로 동시에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정다빈이 이제는 화장품 광고 모델로 나서게 된 것.
2003년 한 아이스크림 브랜드 광고로 데뷔, 대중에게 ‘아이스크림 소녀’로 잘 알려진 정다빈은 아역배우로 꾸준히 활동하며 나날이 성숙해지는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번 화장품 광고 모델을 통해 비로소 폭풍성장의 마침표를 찍고 어엿한 숙녀로 접어 들게 되었다.
화장품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지면 광고는 한국은 물론 중국, 홍콩, 대만 등의 중화권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선전물로 정다빈양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가 브랜드의 이미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정다빈은 평소 긍정적인 이미지의 청소년 대표 배우로 인정받아 지난 11월 5일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홍보대사에 위촉돼 향후 3년간 재단에서 진행하는 청소년들의 진로 활동 홍보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연기 활동과 함께 성숙한 모습의 일상 사진 공개 등으로 대중과 언론에 ‘폭풍성장의 좋은 예’, ‘정다빈 정변의 좋은 예’라는 반응을 얻고 있는 정다빈은 아역스타의 대표적인 모델로 위용을 과시하고 있으며 향후 활동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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