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FA 김현수·김태균·박석민 등 24명… 최대 시장 여나?
KBO, FA 김현수·김태균·박석민 등 24명… 최대 시장 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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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현수 잡으면서 FA 100억 시장 여나?
▲ 김현수/ 사진: ⓒ두산 베어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6년 자유계약선수(FA)가 공개됐다.
 
KBO는 18일 최대어로 손꼽히는 김현수와 박석민, 유한준 등 2016 FA 시장에 나서는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FA 명단에는 김현수, 오재원, 고영민(이상 두산), 박석민, 이승엽(이상 삼성), 유한준, 이택근, 손승락, 마정길(이상 넥센), 윤길현, 정우람, 채병용, 정상호, 박재상, 박정권, 박진만(이상 SK), 김태균, 조인성(이상 한화), 송승준, 심수창(이상 롯데), 김상현, 장성호(이상 kt), 이범호(KIA), 이동현(LG)가 자격을 얻었고, 첫 FA는 17명, 재자격은 6명,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은 선수는 1명이다.
 
2016년 FA 자격을 얻게 된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 KBO를 통해 FA 승인을 신청해야 하고 신청 마감 후 다음날 FA 승인을 신청한 선수 명단이 공시된다.
 
이후 FA 승인을 신청한 선수는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원 소속구단과 우선적으로 계약할 수 있고 만약 실패할 경우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해외 구단을 포함 다른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고 이 기간에도 계약을 하지 못한다면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다시 협상할 수 있다.
 
올 시즌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선수는 단연 김현수다. 두산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고 2015 WBSC 프리미어 12 대표선수로 출전해 메이저리그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두산은 김현수를 잔류시키겠다고 공언했고, FA 역대 최고액을 달성한 최정의 4년 86억을 뛰어넘는 100억을 기록할 수 있을지도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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