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새로운 엠블럼으로 전통 명가와 지역 밀착 구단 표현

울산은 20일 창단년도 ‘1983’을 삽입하면서 전통을 강조하고 기존 엠블럼에서 하단에 위치했던 울산을 상단으로 배치해 지역 명문 구단과 위상을 새겼다.
기존의 호랑이와 모기업 현대중공업 선박을 형상화한 방패 문양으로 표현했다. 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노란색은 팬들에게 각인된 호랑이의 정체성으로, 역사와 전통 등 명문 구단의 비전, 파란 색상은 바다, 도전, 미래를 담고 있다.
새로 발표된 엠블럼은 차기 2016시즌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올 시즌 울산은 K리그 36경기 11승 14무 11패 승점 47로 8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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