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월드컵’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500m 1차 레이스 4위
‘빙상월드컵’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500m 1차 레이스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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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37초대로 4위로 밀려나… 장훙 위협적인 상대로 떠올랐다
▲ 이상화/ 사진: ⓒ브리온 컴퍼니
이상화(26)가 스피드스케이팅 2차 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이상화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5-16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7초 19로 4위에 그쳤다.
 
앞선 1차 대회에서 이상화는 1, 2차 모두 36초대를 기록하면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하나씩 획득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 장훙이 36초 56으로 우승을 거두면서 이상화가 기록한 세계신기록(36초 36)에 0.2초 차이로 따라붙었다. 장훙은 1차 대회 1차 레이스에서 이상화에 밀려 2위가 됐지만 이후 대회에서 연속을 달렸다.
 
뒤를 이어 브리타니 보위 37초 03 2위, 히더 리차드슨(이상 미국) 37초 13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상화는 오는 22일 2차 레이스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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