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주한 대사와 함께 전통문화 체험 진행
종로구, 주한 대사와 함께 전통문화 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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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21일 종로구는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주한 대사관 직원 가족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외국인 종로통신사’문화다양성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종로구
21일 종로구는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주한 대사관 직원 가족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외국인 종로통신사’문화다양성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사관 직원 가족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과 더불어, 추후 고국으로 돌아갔을 때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다.
 
앞서 구는 종로문화재단을 통해 각국 대사관에 전자우편을 발송해 참여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접수된 칠레, 스리랑카, 미국, 튀니지 등 총 8개국 주한대사관 직원 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무계원 한옥 입소식을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 한복입기 체험을 진행하고 한식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그리고 오후 1시부터는 비석치기, 사방치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 천자문 제본체험으로 프로그램을 끝마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침선장 이수자, 표구 전문가 등이 참여해 체험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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