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 부여

이날 수료식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전경숙 시의회의장, 시의원 및 관내 10개 경로당 69명의 수료 어르신과 문해교육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불어 전국 문해교육 시화전 및 어르신 글쓰기 대회 수상자 14명에 대한 시상도 펼쳐졌다.
‘찾아가는 배움터’는 시가 2013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경로당을 방문, 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7월부터 약 5개월간 1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주 2회 2시간씩 14명의 문해교육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한글과 수학, 음악, 미술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지난 10월 문해교육 참여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어르신 글쓰기 대회를 개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배움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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