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장하나, CME투어 공동선두… 리디아 고-박인비 접전
‘LPGA’ 장하나, CME투어 공동선두… 리디아 고-박인비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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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선두지만, 올 시즌 모든 타이틀이 걸린 리디아 고-박인비 대결 눈길
▲ 장하나-크리스티 커 공동선두/ 사진: ⓒLPGA
장하나(23, 비씨카드)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리디아 고(18, 캘러웨이)와 박인비(27, KB금융그룹)의 결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하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네이플스 티뷰론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3언더파로 크리스티 커(미국)와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시즌 최종대회에서는접전을 벌이고 있는 리디아 고와 박인비의 대결도 눈길을 끌고 있다. 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중간합계 11언더파로 공동 3위, 박인비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9언더파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로 올해의 선수, 상금왕, 최저타수상이 가려진다. 만약 최종라운드까지 스코어가 유지될 경우 리디아 고가 3관왕, 2년 연속 1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된다. 하지만 박인비도 우승을 거둔다면 3관왕 및 100만 달러의 주인, 세계랭킹 1위까지 차지할 수 있다.
 
박인비는 2타 뒤지면서 출발했지만 점차 상승세를 타고 있다. 1라운드 퍼트 31개, 2라운드 27개, 3라운드 26개를 기록하고 있어 줄어들고 있고 반면 리디아 고는 27개, 26개로 시작해 3라운드에서 33개를 적어냈다.
 
하지만 리디아 고는 지난해 3타 차의 경기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으로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대회 최종라운드는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 JTBC 골프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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