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 목, 배 등 찌르고 자신의 복부 자해
22일 청주 상당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45분경 상당구 용암동 소재 모 주택가 부근에서 A(67)씨가 휘두른 흉기에 B(59·여)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내연관계로 B씨는 A씨에 의해 목, 배 등에 큰 상처를 입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곧바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흉기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이후, 복부를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및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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