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콜드스톤’ 사업 접는 이유는…“선택과 집중”
CJ푸드빌, ‘콜드스톤’ 사업 접는 이유는…“선택과 집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외식 시장 포화…내달 20일 계약 종료
▲ CJ푸드빌이 선택과 집중을 위해 운영하던 ‘콜드스톤 크리머리’의 국내 영업을 중단한다. 이로써 CJ푸드빌은 ‘계절밥상’,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등 자체 브랜드만 운영하게 됐다. ⓒCJ푸드빌
CJ푸드빌이 선택과 집중을 위해 운영하던 ‘콜드스톤 크리머리’의 국내 영업을 중단한다. 이로써 CJ푸드빌은 ‘계절밥상’,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등 자체 브랜드만 운영하게 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오는 12월20일 콜드스톤의 국내 영업을 종료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날 “연초부터 미국 본사와 협의를 진행해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면서 “국내 외식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초부터 가맹점주들에게 불확실한 계약 연장에 대해 알려 현재 가맹점은 2곳”이라며 “12월20일까지 모두 계약이 끝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콜드스톤 크리머리’는 2006년 한국에 들어온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로, 고객이 직접 고른 아이스크림을 얼린 화강암 위에서 비벼내는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CJ푸드빌은 콜드스톤 사업마저 접게 됨에 따라 ‘계절밥상’과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등 자체 브랜드만 운영하게 됐다. [시사포커스 / 신현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