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일본시리즈 MVP에 이어 베스트 9에도 올라

NPB는 24일 2015시즌 베스트 9을 발표했고, 이대호는 지명타자 부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대호는 올 시즌 타율 0.282 31홈런 98타점 등 소프트뱅크 정규 시즌 우승에 큰 힘을 보탰고 일본시리즈에서는 5할 타율 및 홈런으로 승리를 이끌면서 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혔다.
퍼시픽리그 최고의 투수는 오타니 쇼헤이(21, 니혼햄 파이터스)가 차지했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마에다 겐타(27, 히로시마 도요카프)가 센트럴리그 최고의 투수 자리에 올랐다.
한편 오승환의 소속팀 한신 타이거즈에서는 유격수 도리타니 다카시(34)가 3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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