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4승 1무 승점 13으로 2위 AS로마와 8점차로 16강 진출 확정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E조 AS로마(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6-1로 대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지난 주말 열린 ‘엘클라시코’에서 복귀한 메시는 이날 선발로 출전해 두 골을 넣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4승 1무 승점 13으로 잔여 경기에 관계없이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오랜만에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MSN) 모두가 경기에 투입된 바르셀로나는 전반 15분 수아레스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3분 뒤에는 수아레스의 도움으로 메시가 골을, 전반 44분에는 네이마르가 올린 크로스를 수비수의 머리에 맞고 흐르자 다시 수아레스가 골을 넣었다.
후반 14분에는 수아레스에 이어 메시가 멀티 골을 완성했고, 헤라르드 피케와 아드리아노 코레이라도 AS로마의 골문을 열면서 완벽한 승리를 노렸다.
한편 AS로마는 후반 추가시간 에딘 제코의 골로 간신히 영패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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