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IS ‘튀니지 테러’ 강력 비판
정부, IS ‘튀니지 테러’ 강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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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원 수송 버스 폭발…12명 숨지고 20명 다쳐
▲ 정부는 26일 튀지니 폭탄 테러에 대해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뉴시스
정부는 26일 튀지니 폭탄 테러에 대해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에서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 하에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테러로 희생된 모든 분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간) 오후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서 대통령 경호원 수송 버스가 폭발하며, 12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치는 테러가 발생했다. 베지 카이드 에셉시 튀니지 대통령은 경호원들을 태운 버스의 폭발 당시 버스에 타고 있지 않았고, 테러 직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아울러 IS는 지난달 31일 러시아 여객기 테러와 지난 12일 레바논 자살폭탄 테러, 13일 프랑스 파리 테러에 이어 이번 튀니지 테러까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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