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내년 2월 니혼햄 파이터스와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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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내년 2월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 중에 오타니가 속해 있는 니혼햄 1군과 평가전을 치를 계획”
▲ NC, 오타니 소속된 니혼햄과 평가전/ 사진: ⓒ니혼햄 파이터스
NC 다이노스가 일본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21)의 니혼햄 파이터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NC는 27일 “내년 2월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 중에 오타니가 속해 있는 니혼햄 1군과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NC와 니혼햄의 평가전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월 13일 오후 1시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에서 열린다.
 
니혼햄의 오타니는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에서 개막전 및 준결승전 등 한국전에만 출전해 각각 6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7이닝 1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의 완벽 투구를 선보인 바 있다.
 
또 니혼햄은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2위, 역대 리그 우승 6회, 일본시리즈 우승 2회 등을 기록한 강팀이다. 에이스 오타니 외에 일본대표팀의 중심타선이었던 나카타 쇼(26)도 소속돼 있다.
 
NC는 니혼햄이 애리조나 전지훈련을 확정하자 평가전을 제안했고, 내년 2월 초 자체 평가전을 갖고 난 뒤 니혼햄과 만난다. 이후 3월 초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 대학야구 팀들과 경기를 갖는다.
 
한편 NC는 전지훈련 선수단 규모, 명단, 추가 평가전 등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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