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시 강동구는 구가 보유한 고덕동 297-1 부지를 예산확보 및 계획변경 등의 사유로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부지는 구립노인요양원 건립을 위해 매입했던 곳이며 면적 3056.8㎡에 감정평가액은 120억 정도다.

대상지인 매각부지 앞으로는 12m 도로가 개설될 예정이고, 지하철 5호선 고덕·상일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 역시 좋다. 

특히 지하철 9호선 연장으로 지하철 역세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있다. 뿐만 아니라 방죽그린공원 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녹지를 자랑한다. 주변 시설로는 고덕2단지주공아파트가 재건축을 위해 이주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이며 입찰서 제출 및 보증금(입찰금액의 10% 이상) 납부일시는 오는 다음달 7일 오후 4시까지이니 참가시 유의해야 한다. 

입찰방법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한 전자입찰방식으로 이뤄진다.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재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