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스포츠, 데뷔 시즌 첫해 연봉 250만 달러의 강정호 저비용 고효율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각 구단 가격 대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소개하며 강정호도 언급했다.
이 매체는 강정호가 올 시즌 타율 0.287 15홈런 출루율 0.355 장타율 0.461으로 활약했다면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3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지난해 포스팅 응찰액 500만 2015달러와 함께 4년간 총액 1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데뷔 시즌 첫해 강정호의 연봉은 불과 250만 달러지만, 부상 전까지 피츠버그의 내야 주전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거둔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불펜투수 라이언 매드슨, 준우승 뉴욕 메츠의 션 길마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크리스 콜라벨로가 평가를 받았다.
한편 LA 다저스는 류현진과 브랜든 맥카시의 빈자리를 대신한 마이크 볼싱어, 텍사스 레인저스는 딜리아노 드쉴즈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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