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시 관악구는 오는 다음달 12월 15일까지 ‘2016년 상반기 관악영어사랑방’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악영어사랑방’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 영어회회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써, 낙성대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와의 수준별 영어회화 수업뿐 아니라 회원들 간 소그룹 자율 스터디로 활발한 활동이 이뤄져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어민 강사들로부터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의 차이를 배울 수 있어 주민들의 호평 일색이다.

수업은 ‘월․수 프로그램’, ‘화․목 프로그램’, ‘금요일 프로그램’으로 나눠 주 2회 한 시간 혹은 주 1회 두 시간씩 진행된다.

수강료는 6개월에 12만 원이며, 65세 이상 어르신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는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다음달 15일까지 관악영어마을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360명을 최종 선발될 계획이다.

한편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직장, 사업장 소재지가 관악구에 있어야 하고, 수업 진행은 6개월 단위로 회원을 모집해 레벨 테스트를 거쳐 8명에서 18명 내외의 그룹으로 펼쳐진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