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안내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까지 확보해 일석이조

‘안심 도로명판’은 기존의 도로명 안내판 설치대에 블랙박스를 결합한 제품으로, CCTV보다 설치비용은 적지만 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 시에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해당 안내판을 통해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 효과를 톡톡히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시는 내년 2016년 초부터 농산물 절도가 기승을 부리는 농어촌 지역과 CCTV의 사각 지대인 도심 골목길 30곳에 시범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그물형 도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도로명판이 단순히 길 안내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까지 책임지는 파수꾼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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