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도로명 안내판에 블랙박스 결합 ‘눈길’
화성시, 도로명 안내판에 블랙박스 결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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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안내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까지 확보해 일석이조
▲ 29일 경기도 화성시는 도로명 안내판 설치대에 블랙박스를 결합한 ‘안심 도로명판’을 관내에서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화성시
29일 경기도 화성시는 도로명 안내판 설치대에 블랙박스를 결합한 ‘안심 도로명판’을 관내에서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안심 도로명판’은 기존의 도로명 안내판 설치대에 블랙박스를 결합한 제품으로, CCTV보다 설치비용은 적지만 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 시에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해당 안내판을 통해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 효과를 톡톡히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시는 내년 2016년 초부터 농산물 절도가 기승을 부리는 농어촌 지역과 CCTV의 사각 지대인 도심 골목길 30곳에 시범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그물형 도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도로명판이 단순히 길 안내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까지 책임지는 파수꾼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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