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외버스 환승형 터미널 주민설명회 실시
안양시, 시외버스 환승형 터미널 주민설명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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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홍보위원·주민자치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 예정
▲ 29일 경기도 안양시는 오는 다음 달 12월3일에 시외버스 환승형 터미널 설치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안양시
29일 경기도 안양시는 오는 다음 달 12월3일에 시외버스 환승형 터미널 설치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이날 오후 2시 만안구청 대강당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시 홍보위원·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잇달아 열릴 계획이다.

시의 안양역 시외버스 환승형 터미널 건립 계획에 따라 만안구 안양2동 킹덤웨딩홀과 안양역 앞 2곳으로 분산된 시외버스 터미널이 안양역으로 통합된다.

건립될 환승형 터미널은 매표소와 화장실, 매점, 대기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다.
 
또 시는 12월 중으로 도에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지정을 신청하는 한편, 내년 9월 실시설계를 통해 2017년 지금의 안양역 시외버스터미널 건물을 리모델링해 환승형 터미널로 바꿀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안구 지역에 있는 호계·비산2·범계동 등 3개소 시외버스정류장 중 이용률이 낮은 비산2동 정류장을 폐지, 호계동 터미널을 확장해 기존 정류장을 흡수토록 유도한다.
 
한편 현재 안양을 거치는 시외버스는 석수IC와 평촌 및 북수원IC를 통해 진·출입하는 30개 노선에 이르며 하루 530여대가 시내를 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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