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박병호, 미네소타와 5년 총액 3250만 달러 예상”
美언론, “박병호, 미네소타와 5년 총액 3250만 달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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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시티즈닷컴, “박병호의 예상 계약 규모는 5년 3250만 달러(약 375억8000만원) 수준”
▲ 박병호/ 사진: ⓒ넥센 히어로즈
미국 미네소타 언론이 박병호(29)의 예상 계약액을 예상했다.
 
미네소타 지역 언론 ‘트윈시티즈닷컴’은 30일(한국시간) “박병호의 예상 계약 규모는 5년 3250만 달러(약 375억8000만원)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1년에 65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 매체는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계약 5년째 옵션 포함 총액 1650만 달러에 계약했기 때문에 두 배 이상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트윈시티즈닷컴은 “미네소타는 리키 놀라스코, 어빈 산타나 등의 굵직한 선수들과 계약을 할 때 5년 계약에 베스팅 옵션을 포함시켰다. 박병호 역시 그렇게 될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병호는 “주위에서 기대하는 것보다 적은 것은 사실이다. 물론 내 기대치에 대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박(병호)이 트윈스를 만나러 미네소타로 떠났다’는 제하의 기사를 메인으로 장식하며 미네소타 외에도 박병호의 행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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