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6년 구단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51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KBO는 30일 2015년 KBO리그 소속 682명에서 보류선수 명단 제출 이전 임의탈퇴 및 자유계약선수 30명, 군보류 26명, FA 미계약 11명, 추가로 64명이 제외돼 총 551명의 선수가 2016년 보류선수가 됐다.
 
현재 구단별 보류선수는 두산 베어스 53명, 삼성 라이온즈 56명, NC 다이노스 55명, 넥센 히어로즈 53명, SK 와이번스 55명, 한화 이글스 53명, KIA 타이거즈 59명, 롯데 자이언츠 55명, LG 트윈스 59명, kt 위즈 53명이다.
 
이 가운데 진갑용, 박진만, 손민한, 박명환 등 은퇴 선수가 있고, 삼성에는 해외원정도박 스캔들의 임창용이 있다.
 

◆ 2016년 보류 명단 제외 선수
 
두산 - 스와잭, 로메로, 이재우
 
삼성 - 임창용, 클로이드, 피가로, 진갑용, 강봉규
 
NC - 박명환, 손민한, 이혜천, 이대환, 이승호, 마낙길, 박정준
 
넥센 - 정재복, 박성훈, 백승룡, 안태영, 스나이더
 
SK - 브라운, 엄정욱, 이상열, 이재영, 이창욱, 이한진, 안정광, 윤중환, 박진만, 홍명찬
 
한화 - 박성호, 이동걸, 최영환, 최우석, 이희근, 이도윤, 임익준, 오윤, 이양기, 지성준, 폭스, 한상훈, 허유강
 
KIA - 스틴슨, 에반, 박기남, 최희섭, 서용주, 황수현
 
롯데 - 고도현, 나승현, 이웅한, 임재철, 박준서, 황동채
 
LG - 정다흰
 
kt - 김기표, 저마노, 옥스프링, 신명철, 조중근, 한윤섭, 한상일, 황덕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