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최우수선수와 최우수 공격수로 2관왕 차지

스페인프로축구연맹(LFP)은 1일(한국시간)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부문별 시상식 라리가 어워즈 ‘프레미오스라리가’를 열고 메시를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메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38경기 43골, 18도움으로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 활약으로 메시는 최우수 공격수 부문에서도 수상하면서 2관왕에 올랐다.
최우수감독상은 바르셀로나를 지휘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차지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컵, 스페인국왕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
이외에도 바르셀로라는 지난 시즌 우승을 바탕으로 최다 최우수 선수들을 배출한 팀이 됐다. 준우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하메스 로드리게스, 세르히오 라모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메시와 함께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는 호날두는 팬들이 직접 뽑은 ‘팬즈 파이브스타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2014~2015 라리가 어워즈 수상자
▲최우수선수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최우수감독 - 루이스 엔리케(바르셀로나)
▲최우수 골키퍼 - 클라우디오 브라보(바르셀로나)
▲최우수 수비수 -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최우수 미드필더 -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
▲최우수 공격수 - 리오넬 메시
▲최우수 아메리카 선수 - 네이마르(바르셀로나)
▲최우수 아프리카 선수 -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
▲팬즈 파이브스타 선수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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