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라크 재건사업 위해 특별위원회 조직
與, 이라크 재건사업 위해 특별위원회 조직
  • 정흥진
  • 승인 2006.07.3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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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억불 달하는 재건사업에 국내 기업 유치 목적
열린우리당은 이라크 재건사업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라크의 재건사업이 추진되었을 때 우리나라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31일 열린우리당은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마련하고 한병도 의원을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종석, 김영주, 이광재, 조정식, 한광원, 최재성 의원 등을 부위원장에 임명하고 해당 기업인들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 참석했던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이라크 재건사업은 이라크 발발 후에 이라크 주권 정부가 출범하면서 재건사업이 미국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규모가 170억불에 달한다”고 밝히고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었을 때 우리나라 참여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한병도 위원장의 초청으로 이라크 통합위원회 의장 아마르 알킴이 방문해서 이러한 문제 등에 대해 합의했다”고 전하고, 이처럼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안에 대해 “특별위원회가 지원하고 추진할 것이며 한국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이라크 재건사업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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