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두산 출신 베테랑 이재우 영입
한화 이글스, 두산 출신 베테랑 이재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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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우람과 심수창, 로저스에 이어 이재우까지
▲ 이재우/ 사진: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 출신의 이재우(35)까지 영입하며 마운드를 단단히 보강했다.
 
한화는 2일 “전 두산 투수 이재우와 2016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부 FA 김태균과 조인성, 외국인투수 에스밀 로저스, 외부 FA로 정우람, 심수창까지 영입한 데 이어 이재우까지 품었다.
 
지난 2001년 두산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재우는 올 시즌까지 선발과 불펜을 오고가면서 통산 342경기 39승 20패 3세이브 68홀드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지난 2005년 76경기 7승 5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1.72로 홀드왕을 차지한 바 있고, 2008년에는 11승 3패 2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1.55의 성적으로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도 포함됐다.
 
한편 올 시즌에는 37경기 승리 없이 2패 9홀드 평균자책점 6.26으로 부진하면서 두산과 합의하에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한화에서 현역생활을 연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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