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자유로서 13중 추돌…출근길 빙판 탓
제2자유로서 13중 추돌…출근길 빙판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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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부상입고 병원 이송
▲ 3일 오전 제2자유로에서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큰 교통혼잡이 초래됐다. ⓒYTN뉴스 캡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제2자유로에서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9분경 경기 제2자유로 서울~파주방향 한류월드 IC 부근에서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1차로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이어 2차로를 달리던 4.5t 트럭이 승용차를 받으며 일어났다.
 
또 3차로를 달리던 2.5t 트럭이 승용차와의 충돌로 튕겨져 나온 4.5t 트럭을 들이 받는 등 빙판길 위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1명이 경상을 입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출근시간 대에 사고가 발생해 혼잡한 교통상황이 2시간 상당 이어지기도 했다.
 
아울러 경찰은 사고 차량의 운전자들과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및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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