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외상이나 타살 흔적은 없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17분경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익사체를 회사원 A(38)씨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알렸다.
발견된 여성은 옷이나 신발 등을 착용하고 있었고, 특별한 외상도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등 소지품은 갖고 있지 않았다.
해당 여성을 발견한 A(38)씨는 석촌호수 부근에서 사진촬영을 하다가, 물에 떠오른 시신을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경찰은 시신이 물에 떠오른 것으로 보아 며칠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타살 흔적은 보이지 않으나 신원을 확인함과 동시에 정확한 사망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알렸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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