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보행자 우선되는 사랑중심 교통정책 약속

이로써 동작구는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교통정책 최우수구에 등극한 셈이다.
서울시 평가단은 교통안전체계 개선, 보행·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주차환경 개선 및 관리 등 3개 분야로 나눠 지난 한 해 동안 자치구의 교통정책을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구는 올 10월 노량진역 앞 육교를 35년 만에 철거하고, 좁은 인도에 밀집돼 있던 ‘컵밥거리’ 노점을 인근 ‘노량진 거리가게 특화거리’로 이전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따라 육교가 사라지고 노점이 떠난 보도는 주민들의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아 호평을 받았다.
또한 흑석2치안센터 및 노량진로 KT 앞 육교도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위해 차례로 철거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정책에 앞장서 왔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은 물론 보행자가 우선되는 사람중심의 교통정책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악취 없이 쾌적하게 가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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