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교통 분야 인센티브 사업 최우수 ‘눈길’
동작구, 교통 분야 인센티브 사업 최우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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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보행자 우선되는 사랑중심 교통정책 약속
▲ 3일 서울시 동작구는 2015 서울시 교통 분야 인센티브 사업인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책 추진’ 평가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사진ⓒ동작구
3일 서울시 동작구는 2015 서울시 교통 분야 인센티브 사업인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책 추진’ 평가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동작구는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교통정책 최우수구에 등극한 셈이다.

서울시 평가단은 교통안전체계 개선, 보행·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주차환경 개선 및 관리 등 3개 분야로 나눠 지난 한 해 동안 자치구의 교통정책을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구는 올 10월 노량진역 앞 육교를 35년 만에 철거하고, 좁은 인도에 밀집돼 있던 ‘컵밥거리’ 노점을 인근 ‘노량진 거리가게 특화거리’로 이전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따라 육교가 사라지고 노점이 떠난 보도는 주민들의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아 호평을 받았다. 

또한 흑석2치안센터 및 노량진로 KT 앞 육교도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위해 차례로 철거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정책에 앞장서 왔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은 물론 보행자가 우선되는 사람중심의 교통정책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악취 없이 쾌적하게 가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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