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강북구, 일부 지역 정비 해제고시
동대문구·강북구, 일부 지역 정비 해제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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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원회 승인 취소에 따른 구청장의 요청 수용
▲ 3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동대문구 용두동 등 3곳과 강북구 미아동 등 사업 추진 주체가 없거나 추진위원회 승인이 취소된 지역을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해제 고시는 이달 중 이뤄질 계획이다. 사진ⓒ동대문구,강북구
3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동대문구 용두동 등 3곳과 강북구 미아동 등 사업 추진 주체가 없거나 추진위원회 승인이 취소된 지역을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해제 고시는 이달 중 이뤄질 계획이다.
 
또 위원회는 성북구 상월곡동 24번지 ‘삼태기마을’의 낡은 저층주택 밀집지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노후 주택 개량비용을 저리 융자로 지원하는 한편, 주민 공동체 시설 조성과 계단·급경사 구간 정비, 하수관 신설 등 사업을 2017년 6월까지 완료할 것을 목표로 세웠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동대문구 3개 구역은 그동안 추진주체가 없고 사업추진이 전혀 없는 지역”이라며 “강북구 1개 구역은 지난 7월28일 추진위원회 승인이 취소된 지역으로 관할 구청장이 해제를 요청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종로구 신영제1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서초구 잠원동 일대 경부고속도로변 공개녹지를 일부 폐지할지에 대해선 결정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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