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보기 드문 대우와 함께 56경기 출전으로 가능성 보여

박효준은 뉴욕 양키스 산하 풀라스키 양키스에서 56경기 출전 타율 0.239 5홈런 30타점 출루율 0.351 장타율 0.383 12도루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0.935의 수비율로 14개의 실책으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앞서 박효준은 고교야구에서 10경기 타율 0.467 3홈런 출루율 0.614 장타율 0.967 18타점 13득점을 기록해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관심을 받았고, 당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외국인 아마추어 유망주 30명 가운데 박효준을 13위에 올렸다.
이에 양키즈는 박효준과 116만 달러(약 13억원)에 계약을 맺었고, 통역과 트레이너를 붙이는 등 평범한 신인과는 다르게 대우했다. 루키 리그에서도 56경기를 뛰는 등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열려 있다.
한편 루키 리그부터 시작하는 박효준이 수비에서의 실책을 줄이고 점차 계속 성장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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