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혈이 낭자한 핏빛 시사회
선혈이 낭자한 핏빛 시사회
  • 강정아
  • 승인 2006.08.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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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육의 서스펜스 호러 영화 '스승의 은혜'
이미 파격적인 광고 비주얼과 예고편 등으로 수많은 네티즌의 기대를 받고있는 서스펜스 호러 영화 '스승의 은혜'가 ‘핏빛 시사회’를 개최해 온라인 상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핏빛 시사회’는 공포 영화의 단골 소재이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피’를 소재로 하고 있어 흥미롭다. 이 이벤트는 피를 생각나게 하는 붉은색의 음료를 마시면서 호러 영화 '스승의 은혜'를 감상하는 것으로 관객들에게 좀 더 강렬한 공포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제작사 화인웍스 측에서는 이벤트의 공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 얼굴에 피가 흐르고 붉게 물든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음료수를 전달해 줄 예정이라 전했다. 영화를 보는 동안 관객들은 핏빛의 음료를 나눠 마시며 가슴속까지 무서운 공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프리미어 홈페이지에서 펼쳐진 이 이벤트는 영화에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맞춘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렇듯 독특한 이벤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스승의 은혜'(감독 임대웅/제작 오존필름,화인웍스/제공 쇼이스트㈜)는 16년만이 은퇴한 스승을 찾아온 초등학교 동창생들이 그들속에 응어리진 스승에 대한 원한이 되살아나면서 화기애애한 동창회가 하룻밤 새 살육의 현장으로 변하는 과정을 그린 공포영화이다. 8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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