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들 사회공헌 비율, ‘외국계 > 국내’
생보사들 사회공헌 비율, ‘외국계 >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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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대비 지출 비율 외국계 두각
▲ 외국계 생명보험사들이 국내 보험사들에 비해 순이익 대비 지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르덴셜생명
외국계 생명보험사들이 국내 보험사들에 비해 순이익 대비 지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외국계인 라이나생명은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의 2.08%를 사회공헌 활동에 쓴 것으로 나타나 올해 1위를 차지했다. 생보사 가운데 2%대의 기부율을 보인 곳은 라이나생명뿐이다.
 
라이나생명을 필두로 외국계 생보사들은 전체 상위 5위 중 3곳을 차지했다. 전체 25개 생보사들 중에서 외국계 생보사들은 9개다.
 
1.57%로 2위에 오른 한화생명과 1.41%로 3위에 오른 농협생명에 이어 4위 푸르덴셜생명(1.36%)과 5위 메르라이프생명(0.86%)가 뒤를 이었다.
 
업계에서는 외국계 회사들이 국내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시사포커스 / 김종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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