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 잊게 만드는 시민들의 나눔 동참

앞서 지난 1일 신갈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1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의 힘찬 출발을 알린 바 있다.
그리고 한국화합융합시험연구원(KTR) 전자파 연구소는 2일에 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레인보우어린이집 원장과 원아도 신봉동주민센터에 18만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성품 기탁도 줄을 잇고 있다.
모현 지역기업인 대아우딘(대표 윤영만)은 모현면사무소에 10㎏짜리 백미 100포를, 이동면농촌지도자회는 이동면사무소에 20㎏짜리 백미 40포를 쾌척해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용인지회는 기흥구청에 12㎏용 김장김치 90상자를 내놨다.
그리고 봉사를 통한 나눔 열기도 점점 확산 중에 있다.
신갈라이온스클럽은 남용우 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의 회원이 기흥구 지곡동에 위치한 2곳의 수급자 가구에 연탄 1600장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풍덕천1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수지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창문에 단열재를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상갈동주민센터 직원들은 한국민속촌에서 14명의 노인 분들을 모시고 ‘문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상갈동’ 행사를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많이 늘고 있다”며 “따뜻하고 복된 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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