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랑의 열차에 모여든 온정 ‘화제’
용인시, 사랑의 열차에 모여든 온정 ‘화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 추위 잊게 만드는 시민들의 나눔 동참
▲ 5일 용인시는 관내 대표적 이웃돕기 행사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사진ⓒ용인시
5일 용인시는 관내 대표적 이웃돕기 행사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1일 신갈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1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의 힘찬 출발을 알린 바 있다.

그리고 한국화합융합시험연구원(KTR) 전자파 연구소는 2일에 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레인보우어린이집 원장과 원아도 신봉동주민센터에 18만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성품 기탁도 줄을 잇고 있다. 

모현 지역기업인 대아우딘(대표 윤영만)은 모현면사무소에 10㎏짜리 백미 100포를, 이동면농촌지도자회는 이동면사무소에 20㎏짜리 백미 40포를 쾌척해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용인지회는 기흥구청에 12㎏용 김장김치 90상자를 내놨다.
 
그리고 봉사를 통한 나눔 열기도 점점 확산 중에 있다. 

신갈라이온스클럽은 남용우 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의 회원이 기흥구 지곡동에 위치한 2곳의 수급자 가구에 연탄 1600장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풍덕천1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수지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창문에 단열재를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상갈동주민센터 직원들은 한국민속촌에서 14명의 노인 분들을 모시고 ‘문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상갈동’ 행사를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많이 늘고 있다”며 “따뜻하고 복된 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