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CJ 자유학기제 활성화 MOU 맺어
교육부-CJ 자유학기제 활성화 MOU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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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진행
▲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맞아 교육부와 CJ그룹이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사진은 내용과 관련 없음. ⓒKBS1뉴스 캡처
교육부와 CJ그룹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한다.
 
CJ그룹에 따르면 농산어촌 지역의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를 중심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진로탐색 체험처로 사업장 등을 제공할 방안이다.
 
앞서 CJ그룹은 식품제조업 체험교실(제일제당), 토토의 작업실(CGV), 물류 현장교실(대한통운), 홈쇼핑 체험(오쇼핑) 등 진로탐색 관련 프로그램을 자유학기제 및 사업장 지역 중학생들에게 제공해온 바 있다.

지난 2014년 580명, 올해는 1010명의 학생들이 CJ그룹 계열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을 토대로,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오는 2016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영 교육부 차관은 “CJ그룹과 각 계열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변동식 CJ주식회사 경영지원총괄도 “자유학기제 학생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지원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당 협약은 오는 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진행된다. [시사포커스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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