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에서 경리 출연







12월 7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정성호, 나인뮤지스의 경리, 이유애린, 오현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나인뮤쥬스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그러자 정성호는 “뮤즈요 뮤즈?”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처음 나와서 이러면 안되지”라며 배개를 던졌다. 그리고 “왜 한 번도 안 나오셨어요”라고 물었고, 정성호는 “저는 정말 나오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이제 뜬 거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 와중에 경리가 손을 들더니 “제가 진짜 웃긴 거 말씀드리면 저 한 번 나왔었다. 저 혼자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잠시 정적이 일었고, 김태균은 “왜 물어보지 않은 이야기를 해요?”라고 말했고, 이영자도 “눈치가 없다. 성호씨와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았느냐”라고 핀잔을 줬다.
경리는 당황한 듯 “진짜요?”라고 놀랐고, 모든 전개를 보고 있던 신동엽이 상황을 모두 정리했다.
신동엽은 “제가 정리하겠다. 나인뮤지스인데 나인뮤쥬스라고 해서 우리가 그걸 고치는 바람에 정성호가 끼어드니까 정성호는 왜 한 번도 안 나왔느냐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경리는 아직도 자기 이야기하는 줄 알고 제가 진짜 웃긴 이야기 해줄까요? 라고 한 거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KBS2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