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식부자 양현석-이수만 사이...고현정 빼꼼
연예인 주식부자 양현석-이수만 사이...고현정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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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닷컴 제공
연예인 주식부자는 여전히 YG 양현석과 SM 이수만이 원투펀치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배우 고현정이 처음으로 주식부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가치를 지난 4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억원 이상의 상장사 주식을 가진 유명 스타 연예인은 모두 18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100억 원이 넘는 연예인 주식부자는 양현석과 이수만 등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1위는 양현석이었다. 이었다. 양현석은 올 들어 일부 소속 연예인의 스캔들과 본사 건물 불법증축 논란 등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하락해 보유 주식가치도 연초 1902억7천 만원에 비해 2% 하락한 1865억2천 만원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1847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유재석 등을 대거 영입한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가 716억5천 만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키이스트 대주주인 한류스타 배용준이 700억5천 만원, 함태호 오뚜기그룹 명예회장의 손녀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뮤지컬 배우 함연지 씨가 402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와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의 부인이자 탤런트 출신 박순애 씨도 주식자산이 연 초보다 3.2%와 13.6% 늘어난 242억5천 만원, 122억8천 만원을 각각 기록해 100억 대 연예인 주식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인기스타 고현정과 조인성의 선방이다. 고현정은 지난 2010년 4월 설립한 아이오케이컴퍼니를 최근 코스닥 상장사인 포인트아이와 합병시켜 우회 상장에 성공하면서 주식자산이 48억5천 만원을 기록, 단숨에 연예인 주식부자 9위에 올랐다.

또 고현정과 함께 이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배우 조인성도 8억8천만원으로 주식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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