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임시 본회의, 합의한 적 없어”…與 주장 반박
새정연 “임시 본회의, 합의한 적 없어”…與 주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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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조원진 “양당 수석 간 15·22·29일 임시 본회의 개최 합의”
▲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새누리당이 12월 임시국회 본회의 의사일정에 대해 양당 수석 간 이미 합의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그런 적 없다”고 입장을 내놨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새누리당이 12월 임시국회 본회의 의사일정에 대해 양당 수석 간 이미 합의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그런 적 없다”고 입장을 내놨다.
 
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지금 야당이 의총을 하고 있지만, 수석 간에는 (국회)의장실에 15·22·29일 세 번 임시 본회의를 한다고 합의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기자들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전면 부인했다.
 
같은 당 박수현 원내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당장 내일 새누리당이 단독 소집을 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오늘 중으로 큰 흐름을 정해봐야 한다”며 의사일정이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박 원내대변인은 “임시국회가 열리면 상임위원회도 다 열려야 하지 않느냐”며 “(새누리당으로부터)쟁점 법안들이 당연히 요구될 텐데, 우리가 그 내용을 상임위 단계에서 논의 할지는 전략적으로 판단할 문제다. 우리 당도 오늘 밤에 어떤 결론을 내고 새누리당과 본회의 개최 협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 개최 가능성을 완전 접진 않았다.[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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