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 박항서 감독과 계약 만료… 재계약 안 한다
상주 상무, 박항서 감독과 계약 만료… 재계약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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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관계자, “차기 감독 선임 작업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를 할 것”
▲ 박항서/ 사진: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
상주 상무가 계약기간이 만료된 박항서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
 
상주 관계자는 11일 “어제 박항서 감독에게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부임 첫해인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의의 요건을 갖추지 못해 강제 강등을 당했지만 이듬해 챌린지에서 우승을 거두며 K리그 클래식(1부 리그)로 승격했다.
 
하지만 2014년 클래식에서 꼴찌에 머물며 챌린지로 강등됐고, 올 시즌 다시 챌린지에서 클래식으로 승격하게 됐지만 강등과 승격의 반복으로 박항서 감독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주 관계자는 “현재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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