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여성정책분야 괄목할 만한 성과 획득
은평구, 여성정책분야 괄목할 만한 성과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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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및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겹경사’
▲ 11일 서울시 은평구는 올해 1월 여성정책담당관을 신설한 이래 여성정책분야에서 약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평구
11일 서울시 은평구는 올해 1월 여성정책담당관을 신설한 이래 여성정책분야에서 약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은평구에 따르면 구는 2015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분야 평가에서 ‘우수구’로, 이어서 여성가족부로부터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와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각각 선정되는 등 겹경사가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는 성인지 교육 강화와 여성대표성 확보로 성 주류화 확산에 기여해 호평일색의 찬사를 받았다. 나아가 여성취업 박람회를 통해 여성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구현하는 성과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국공립어린이집 시설 확충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사업을 다양화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에 기여한 바가 크다.

구가 현재 진행하는 주민참여사업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정책 추진 역시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는 평이다.

은평구 여성정책담당관 서경옥 과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구민들에게 고루 돌아가,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또한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과 확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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