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및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겹경사’

은평구에 따르면 구는 2015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분야 평가에서 ‘우수구’로, 이어서 여성가족부로부터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와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각각 선정되는 등 겹경사가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는 성인지 교육 강화와 여성대표성 확보로 성 주류화 확산에 기여해 호평일색의 찬사를 받았다. 나아가 여성취업 박람회를 통해 여성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구현하는 성과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국공립어린이집 시설 확충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사업을 다양화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에 기여한 바가 크다.
구가 현재 진행하는 주민참여사업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정책 추진 역시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는 평이다.
은평구 여성정책담당관 서경옥 과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구민들에게 고루 돌아가,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또한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과 확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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