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027, 중국대회 메인스폰서 샤오미와 계약
로드FC 027, 중국대회 메인스폰서 샤오미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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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샤오미와 손 잡고 룰 새로운 혁신 도입
▲ 로드FC 027 포스터/ 사진: ⓒ로드FC
한국 종합격투기 로드FC의 메인스폰서로 중국 샤오미가 계약했다.
 
로드FC는 11일 “오는 26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로드FC 27의 공식 대회명이 ‘샤오미 로드FC 27 중국 대회(XIAOMI ROAD FC 027 IN CHINA)’가 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샤오미는 스마트폰을 시작해 카메라,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낮은 가격대비에 높은 품질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가 총액은 50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로드FC는 지난달 기존 MMA 단체들과 차별화된 룰 도입 및 게임, VR(Virtual Reality), 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사업 진출을 위해 텐센트, 치후360, 바이두, 샤오미, 카카오 등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최홍만, 최무배, 명현만, 김재훈 등이 출전하고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CC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로드FC는 27부터 양 선수가 따낸 포인트 합산으로 승패를 가리는 채점 방식을 도입해 타격전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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