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겨울철 관광지 식품위생관리 특별점검
용인시, 겨울철 관광지 식품위생관리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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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
▲ 11일 경기도 용인시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구매하는 식품과 즐겨 찾는 관광지 내 식품취급업소 위생관리를 강화하도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용인시
11일 경기도 용인시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구매하는 식품과 즐겨 찾는 관광지 내 식품취급업소 위생관리를 강화하도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부정·불량식품 유통 방지를 위해 크리스마스 시즌 등 겨울철에 시민이 즐겨 찾는 케익, 호빵, 어묵 등 제조·가공업소를 오는 이번 달 중순까지 경기도와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제과점과 케이크 제조공장 등 10여곳 등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점검팀은 시설·설비 기준과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의 적정 여부 등 10여개 항목을 점검하며, 유통기한이 경과하거나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에 대해서는 빈틈없이 조사에 나선다. 

또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위반업체에는 주기적으로 재점검하는 등 강력하게 행정 조치할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도시 1위 위상에 걸맞게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추운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민들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조리 위생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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