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노설 신설 및 지하철 증편으로 교통대책 마련

박 시장은 퇴계로측 입구에서 만리동 방향으로 서울역고가 현장을 걸으며 경찰, 신호수 등 관계자를 격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관계자들에게 대중교통 공급 확대부터 우회경로 안내, 현장기동대 등을 통한 현장관리까지 다각도의 대책으로 고가폐쇄로 인한 교통 혼잡을 최소화를 당부했다.
또 고가 중앙부에서 서울역 일대 교통개선공사 추진결과 및 향후 철거공사 추진계획에 대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의 브리핑에 귀를 기울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는 서울역교차로와 숙대입구교차로에 우회경로를 마련한데 이어 8개 버스노선을 신설·조정하고 지하철을 증편하는 등의 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현장상황기동대와 시 직원 등 일 700명을 촘촘하게 배치해 시민불편과 교통 혼잡에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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