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과 유연석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12월 1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의 문채원, 유연석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유연석은 “KTX 열차 안에서 한 자리에 앉게 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시나리오를 보면서 문채원 씨가 이 역할을 하면 잘 어올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런데 실제로 문채원 씨가 하기로 하셨다고 해서 그 이야기를 듣고 냉큼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채원은 어깨를 으쓱해 미소를 짓게끔 했다. 유연석은 문채원을 “굉장히 여성스러운 스타일이시더라. 그런데 반전 매력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각보다 오픈된 마인드고 야한 농담을 던져도 굉장히 리액션을 잘 해주시더라. 그날 촬영 분위기가 좋아졌다”라고 덧붙였다.
 
문채원은 “그런 농담을 하면서 그랬었나 보다. 내가 미쳤었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또한 자신의 실제 성격은 “그렇게 철벽은 아니고 마음의 문을 열어두는 스타일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KBS2 ‘연예가중계’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