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인근도로서 1시간 동안 정체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경 경기 고양시 문산 방향, 가양대교와 방화대교 구간에서 승용차 4대가 잇달아 충돌하는 사고가 나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아반떼 차량을 운행한 손모(42)씨와 그의 아들 손모(14)군, 레이 차량을 몬 이모(42·여)씨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진로변경을 하는 앞 차량을 피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는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및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당시 사고현장 인근 도로에서는 1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가 벌어지기도 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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