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와 탱크로리 차량 충돌…8명 부상
울산, 시내버스와 탱크로리 차량 충돌…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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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로리 운전자 대상으로 사고 경위 조사 중
▲ 울산에서 시내버스와 탱크로리 차량이 신호대기 중에 충돌해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
13일 오전 울산에서 시내버스와 탱크로리 차량이 충돌해 8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경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동천1교 부근 도로에서 온양~청량 방면으로 신호대기 중이던 버스를 탱크토리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시내버스를 운전한 유모씨와 승객 7명 등 8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탱크로리가 급정지를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졸음운전 및 차량 결함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알렸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버스가 밀리면서 앞바퀴가 10m 높이의 다리 난간까지 들어가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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