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로리 운전자 대상으로 사고 경위 조사 중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경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동천1교 부근 도로에서 온양~청량 방면으로 신호대기 중이던 버스를 탱크토리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시내버스를 운전한 유모씨와 승객 7명 등 8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탱크로리가 급정지를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졸음운전 및 차량 결함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알렸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버스가 밀리면서 앞바퀴가 10m 높이의 다리 난간까지 들어가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